‘청약가점이 몇 점이면 당첨될 수 있을까?’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본 질문입니다.
2025년 현재에도 국민주택(공공분양) 청약은 가점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,
가점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.
하지만 가점 계산이 복잡해 보이거나, 본인의 점수가 몇 점인지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많죠.
이 글에서는 청약 가점제의 구조와 항목별 계산법 을 2025년 기준으로 쉽게 정리해드립니다.
1. 청약 가점제란?
청약 가점제는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우선권을 주기 위한 제도로,
세 가지 기준(무주택 기간, 부양가족 수, 청약통장 가입 기간)을 바탕으로 최대 84점까지 점수를 매깁니다.
공공분양(국민주택)은 100% 가점제, 민영주택은 일정 비율(40~100%)을 가점제로 선정합니다.
2. 2025년 청약 가점 계산 항목
항목 | 배점 | 세부 내용 |
---|---|---|
무주택 기간 | 최대 32점 | 만 30세 이후 또는 혼인 이후 무주택 기간 |
부양가족 수 | 최대 35점 | 신청자와 동일 세대에 포함된 가족 수 |
청약통장 가입 기간 | 최대 17점 | 가입 후 매월 납입 기준 최대 15년 이상 |
총합 : 최대 84점
3. 항목별 점수 계산 방법
① 무주택 기간 (최대 32점)
무주택 기간은 만 30세부터 계산하거나, 혼인한 날부터 계산합니다.
1년마다 2점씩 올라가며, 16년 이상 무주택 시 32점 만점입니다.
무주택 기간 | 점수 |
---|---|
1년 이상 | 2점 |
5년 이상 | 10점 |
10년 이상 | 20점 |
16년 이상 | 32점 (최대) |
② 부양가족 수 (최대 35점)
신청자와 함께 세대를 이루고 있는 직계존속(부모), 배우자, 자녀를 기준으로 하며,
1인당 5점씩 가산되고, 6명 이상이면 35점 만점입니다.
부양가족 수 | 점수 |
---|---|
0명 | 5점 |
2명 | 15점 |
4명 | 25점 |
6명 이상 | 35점 (최대) |
주의 : 소득이 없는 부모, 미혼 성인 자녀도 세대원으로 포함될 수 있습니다.
③ 청약통장 가입 기간 (최대 17점)
가입 후 매월 1회 이상 납입한 기간을 기준으로 하며, 6개월마다 1점씩 올라갑니다.
- 6개월 이상 → 1점
- 3년 → 6점
- 10년 → 15점
- 15년 이상 → 17점 (최대)
납입 횟수 기준이므로, 자동이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4. 청약 가점 예시 계산
예를 들어 다음 조건을 가진 청년 A씨의 가점을 계산해보면:
- 무주택 기간: 10년 (20점)
- 부양가족: 배우자 + 자녀 2명 (3명 = 20점)
- 청약통장 가입: 7년 (14점)
총점: 20 + 20 + 14 = 54점
→ 수도권 기준으로는 중위권 가점에 해당하며, 비인기지역에서는 당첨 가능성 있음
5. 내 가점 쉽게 계산하는 방법
복잡하게 계산하지 않아도, 아래 방법으로 자동 계산 도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
- 마이홈 청약 가점 계산기 (국토교통부 공식)
- 네이버 부동산 ‘청약가점 계산기’ 검색
- 모바일 앱 ‘LH청약센터’, ‘청약홈’ 등
6. 가점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
① 청약통장은 무조건 오래 유지
가입기간이 곧 점수입니다. 자동이체로 최소 월 2만 원씩이라도 납입하세요.
② 무주택 유지
무주택 기간은 단기간 내 올릴 수 없습니다. 세대분리보다 유지가 유리합니다.
③ 부양가족 등록 관리
주민등록상 세대원을 꾸준히 유지하세요. **동거 가족이라도 분리 전입하면 점수에서 제외**됩니다.
마무리 : 청약 가점은 준비하는 자에게 유리하다
2025년 주택청약 제도에서도 가점제는 가장 중요한 당첨 요소 중 하나입니다.
점수는 하루아침에 높일 수 없지만, 꾸준한 준비로 충분히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.
내 청약 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, 부족한 항목부터 전략적으로 관리하세요.
내 집 마련의 첫걸음은 청약 가점 관리부터입니다!